IT용어, 독서 일지

📖데이터 삽질 끝에 UX가 보였다 | 독서챌린지 3주차 |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아닌 PM의 북리뷰

유그린 2025. 12. 11. 15:19

12/8(월) ~ 12/14(일)

  • 'PART 3 이미 있는 데이터 활용하기, PART 4 사용자에게서 직접 데이터 확보하기' 읽기
  • 책 리뷰 SNS에 리뷰 올리기
  • 챌린지 채널에 리뷰 인증하기

 
책을 다 읽고 나니, 작가님이 초두에 쓴 말이 떠올랐다.
"이 책은 디자이너 혼자서도 · · · 방법을 담은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가이드입니다"
"책상 위에서 필요할 때마다 펼쳐보며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좌우 상단 책을 접어가면서 읽었는데, 정말 필요할 때마다 이 접은 부분을 꺼내서 읽을 만큼 현실적으로 적용할 부분이 많았던 책이었다. 마지막 독서 일지 기록 시작!
 



생각보다 스타트업을 비롯한 많은 회사는 데이터가 잘 갖춰져 있지 않은 곳이 많다. 그래서 내가 이런 환경을 바꿀 수 없으니 스스로 주체적으로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이를 활용해서 UX 설계, UI 디자인까지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잘 일깨워준 책이다.
 
또한 데이터가 다양한 곳에 산재되어 있고 잘 정제되지 않아 있어서 또 어쨌든 '스스로'가 자신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잘 다듬어야 한다.

PART 3에서는 아래와 같은 알짜배기 내용이 담겨있다.

1. 다른 직군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 요청하는 법
2. 관리자 페이지에 숨어 있는 데이터를 확인하는 법
3. 자주 묻는 질문(FAQ)에 숨어있는 데이터 확인
4. GA4에 숨겨져 있는 사용자 데이터 확인

 

기억에 남는 부분은 3번 FAQ다.
이 자주 묻는 질문에는 우리 서비스의 '정책'과 관련된 내용을 볼 수 있다는 것.
PM 입장에서는 사용자 입장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사, 비즈니스적인 것도 보아야 한다.
이러한 '정책' 관련해서 무조건 사용자만을 위한 건 없고 서비스 환경 & 비즈니스 정책들까지 잘 고려해서 설계가 필요하구나 싶었다.
 
그리고 이전 프로젝트 할 때 잠깐 들여다만 봤던 GA가 떠올랐다. 데이터를 볼 줄만 알지 이벤트를 어떻게 설정하고 또 내부 팀원들과 설정한 이벤트를 공유하기 위해 문서화를 해둬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할지 아직은 잘 몰라서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PM은 의사소통이 중요한 직무이다. 유관부서에게 관련 데이터를 얻는 과정을 담은 목차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여기에서도 또 중요하구나를 느꼈다.

’본인이 뭘 원하는지 알고 데이터를 요청할 것‘
 


UX관점의 시장 데이터로 내부 데이터 해석하기 10단계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주어진 업무, 주어진 화면설계서 그대로만 기능 구현을 하고 UI를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사용자를 이해하기 위해 깊게 파고들며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이런 걸 보면서 현재 시중 앱들 모두는 '그냥' 나온 것이 없고 이러한 디테일한 기획 의도와 UI 디테일이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나도 모든 것을 요목 조목 생각하고 근거와 이유를 들 줄 아는 논리적인 팀원이 되고 싶다.
 



📖 하나하나 곱씹어가면서 3주간 책을 읽은 것 같다.
회사 업무 경험이 없는 PM 준비생의 입장에서 (냥냥북스 가상의 앱 사례를 통해) 데이터로 사용자를 깊게 들여다보고, 의사결정 하는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일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런 논리적이고 자신의 업에 진심인 디자이너분을 만나기를 소망하며 ㅎㅎ 먼저 나 또한 논리 정연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싶었다.

📖 내가 책을 읽을 때 유념하는 게 있다.
"읽은 책에서 단 1가지라도 나에게 적용할 부분을 찾고, 실제로 적용한다면 그 책은 그래도 잘 읽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번 책에서 적용하고 싶은 부분은 2가지다.
1. 기획서를 작성할 때나 어떠한 프로젝트를 하게 될 때
문제의 배경, 목적, 목표(수치화), 내가 해야 할 일을 정리해 두기
이렇게 구조적으로 사고해서 문서화를 하고 이해도를 높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
 
2. '근거'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실생활에서도 유저로서 어플을 볼 때 이 기능은 '왜?' 이렇게 설계되었는지 습관을 가지고 들여다보고, 공부도 할 계획이다.
 
모두들 화이팅 👊🏻